성경 민수기 5장 - 병에 대한 격리와 의심에 대한 규례
민수기 5장 구성과 요약
제목:
1절~4절: 문둥병, 유출병,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를 진밖으로 격리
5절~10절: 범죄하면 자복하고 5분지1을 더하여 갚고, 받을 친족이 없으면 제사장에게 드림
11절~15절: 아내를 의심하는 것에 대한 규례
16절~28절: 쓴물로 아내의 부정한 여부를 확인
29절~31절: 남편이 아내에 대하여 의심이 생겼을 때 하는 법이며, 남편은 무죄하고, 아내는 죄가 있으면 당할 것
생각해보기
문둥병은 발병한 부분에 감각이 없어지는 병입니다. 피부가 문들어지는데도 각각이 없어지는 겁니다. 문둥병은 영적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죄인인지도 모르고 살아가지만 심각한지 모르는 겁니다. 얼마나 아픈병에 걸렸는지 감각이 없어 모르는겁니다.
유출병은 여자의 하혈이 계속해서 나오는 병입니다.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 라는 것은 주검을 만지거나 가까이 하여 부정하게 된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주검을 만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 또한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영혼이 죽어있는 세상 사람들을 너무 가까지 하면 안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을 가까이하면 생각과 마음이 그들과 비슷하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세상과 동떨어져 살 수는 없습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달과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지구에 붙어 있지 않으면서 지구 주위를 계속 돌며, 해로부터 받은 빛을 지구에 비추어 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붙어 살지는 않지만, 세상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비추어 주는 역할을 하는겁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이미 3,500년 전에 병들로부터 격리하는 방법을 기록해놓으셨습니다. 코로나가 유행하는 지금 우리시대에 와서야 전염병에 대한 수칙들이 알려졌고, 이제서야 격리시키고, 손소독을 하고,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수칙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불과 몇년 전에 메르스가 유행했을 때 보건복지부에서는 참 우스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낙타유 또는 낙타고기를 먹지마세요."
이것을 예방 안이라고 발표한겁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자가격리,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이 보편화 되지 않았던 거죠.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이러한 전염병들에 대한 방역수칙들이 완전히 정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이미 3,500년 전에 이러한 전염병들에 대한 방역수칙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레위기 13:26)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칠 일 동안 금고 할 것이며
(레위기 13:45)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칠일 동안 격리하고, 입술을 가리우고 말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균이 단백질과 잘 붙는 습성이 있는데, 사람의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진들 중에 머리를 밀고 환자를 돌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또한 성경적으로 근거가 있습니다.
(레위기 14:9) 칠 일 만에 그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14세기에 유럽에서 유행했던 전염병인 흑사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이 당시 유럽에 살고있던 유대인만 잘 죽지 않자, 유대인이 독약을 하수도에 뿌려서 이 병이 퍼졌다고 뒤집어 씌워 많은 유대인들을 학살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대인이 전염병에 죽지 않았던 이유는 성경대로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염병에 잘 걸리지 않았던 것인데, 유럽의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유대인들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었습니다.
성경에는 이미 격리하고, 손을 씻고, 털을 밀고, 입을 가리라고 말씀하고 계셨던겁니다.
민수기 5장에 병에 대하여 격리하는 내용이 나와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