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민수기 1장 - 출애굽 후 광야에서 인구조사

민수기 1편

민수기 1장 구성과 요약

제목: 출애굽 후 광야에서 인구조사

1절~19절: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 두령으로 한 사람씩 불러냄

20절~21절: 르우벤 지파의 인구

22절~23절: 시므온 지파의 인구

24절~25절: 갓 지파의 인구

26절~27절: 유다 지파의 인구

28절~29절: 잇사갈 지파의 인구

30절~31절: 스불론 지파의 인구

32절~33절: 에브라임 지파의 인구

34절~35절: 므낫세 지파의 인구

36절~37절: 베냐민 지파의 인구

38절~39절: 단 지파의 인구

40절~41절: 아셀 지파의 인구

42절~43절: 납달리 지파의 인구

44절~46절: 이스라엘 전체 지파의 인구 합계

47절~54절: 레위지파는 계수하지 않고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것을 명함

 

이스라엘 지파별 인구 수

1. 르우벤 지파: 46,500명
2. 시므온 지파: 59,300명
3. 갓 지파: 45,650명
4. 유다 지파: 74,600명
5. 잇사갈 지파: 54,400명
6. 스불론 지파: 57,400명
7. 에브라임 지파: 40,500명
8. 므낫세 지파: 32,200명
9. 베냐민 지파: 35,400명
10. 단 지파: 62,700명
11. 아셀 지파: 41,500명
12. 납달리 지파: 53,400명

합계: 603,550명

 

야곱의 아들들은 12명이었습니다. 이 12명의 아들들이 12지파를 이루었는데, 레위지파가 제사장으로써 장막을 관리하는 일을 하도록 계수에서 빠지고 대신에 요셉의 아들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 지파를 이루어 12지파가 되었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았던 지파는 유다 지파입니다. 반면, 인구가 가장 적은 지파는 므낫세 지파이지만,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원래 요셉의 자식들이므로 베냐민 지파가 가장 인구가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기

왜 하나님은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남자만 계수하라고 하셨을까요? 전쟁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으로 쳐주지도 않는 것인가요? 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수기는 출애굽 후 광야에서 가나안땅으로 과는 여정에 대한 내용인데, 광야에서의 생활은 구원받은 후 하게되는 신앙생활을 의미합니다. 신앙생활이란,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은혜에 보답하는 생활을 말하는데, 이는 마치 광야에서의 생활과 같습니다. 신앙생활에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고, 그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과정은 마치 전쟁을 해서 승리해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군사로 싸울만한 사람들만 계수한 것 같습니다.

 

(디모데후서 2: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디모데후서 2: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는 예수님과 함께 고난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광야의 생활도 마찬가지로 고난 받는 생활입니다. 그래서 군사로 싸울만한 사람들이 필요했고, 하나님이 계수하라 하시고 기록한 것 같습니다.

 

각 지파별 두령을 세울 때 누구의 아들 누구, 누구의 아들 누구 이렇게 아버지가 누군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두령으로 나오는 그 사람도 중요하지만, 그 아버지가 중요하기에 기록해놓은 것 같습니다.

 

(민수기 1:5)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에게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우리의 아버지는 누구인가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아니라면 우리는 아무 의미가 없는 삶을 살고 있는것입니다. 나를 소개하는 이름 앞에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는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