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여호수아 10장 - 가나안 남부 정복과 태양의 정지 사건

 

여호수아가 아이성을 진멸시키고, 기브온과 화친을 맺었다는 소식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크게 두려워하였다. 기브온 성읍은 작은 성이 아니고, 매우 큰 성읍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예루살렘과 화친을 맺었다는 것에 놀랬으며, 배신감을 느꼈던 것이다. 그래서 아도니세덱은 헤브론 왕, 야르뭇 왕, 라기스 왕, 에글론 왕을 불러 함께 자신들을 배신한 기브온을 치러 가자고 한다. 그러자 기브온 사람들은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군사들을 이끌고 그들과 맞서 싸워서 크게 승리한다. 그들이 도망가는데 하나님이 하늘에서 큰 우박 덩어리를 내려서 맞아 죽은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자 보다 많았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을 멈추기를 하나님께 고했더니, 태양과 달이 하루동안 멈췄다. 이스라엘은 전쟁에 승리한 후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다섯 왕이 막게다 굴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들을 끌어내어 모두 죽였다.

 

그 후 립나,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드빌을 쳐서 그 모든 왕을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그리고는 다시 길갈로 돌아왔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내가 행한 것보다 하나님의 도움이 더 크다는 것을 알자. 이스라엘 군대가 죽인 수보다 하나님이 우박을 내려 죽은 수가 더욱 많았고, 태양이 하루동안 멈추는 기적을 보여주셨다.

 

그런데 태양과 달이 하루동안 멈추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천지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이라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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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주 개발 관계 과학자들인 해롤드 힐(Harold Hill)의 연구팀은 인공위성의 궤도를 작성하기 위하여, 전자계산기로 지금부터 10만년 전까지를 거슬러 올라 가면서 그 사이의 태양과 달의 궤도 진행을 살피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그 궤도 진행상에 '꼭 하루가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하루, 즉 24시간이 어디로 가버렸는가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여호수아 시대에 23시간 20분 동안 궤도가 정지했었던 사실을 밝혀냈고, 나머지 40분은 히스기야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태양을 10도 뒤로 물러가게 했던 사실을 알게 된것이다. 15도가 1시간이므로 10도는 시간으로 계산하면 40분이 된다. 그렇게 사라진 24시간을 찾아낸 것이다. (출처: 그랜드종합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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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커티스 엔진 회사의 사장이자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계획 고문으로 근무했던 해롤드 힐(Harold Hill)은 우연히 성경을 읽다가 잃어버린 24시간에 대한 내용을 여호수아서와 열왕기상을 읽다가 발견했다. 무신론자였던 해롤드 힐은 연구를 하다가 성경이 사실이었음을 발견했고, 그때부터는 크리스챤이 되었다.